든든하게 몸보신 할 겸
대구 장어 맛집 태전동 기막힌장어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 태전동 기막힌장어 영업시간 >
월 ~ 토 16:00 ~ 24:00
일요일 16:00 ~ 23:00
깔끔한 대구 장어 맛집 중에서도
풍천민물장어 사용한다는 태전동 기막힌장어 내부
큼직하게 적혀있는 메뉴판이 눈에 띕니다
현금결제시 마리당 1000원 할인 이벤트,
다른 장어집 대비 가격이 착한 편이라 두마리는 먹을 수 있겠어요
예약하고 오면 시간맞춰 밑반찬을 세팅해신답니다
바~로 앉자마자 먹을 수 있어서 굿굿
곁들여먹기 좋은 반찬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두마리 주문하면 제공되는 뿌리 !!
크.. 써서 그런지 꿀도 주셨다
두마리 예약하고 왔는데
우선 소금구이 먼저 !
소금구이 34,000원
큼직한 크기 넘 맘에들쥬 !?
장어는 전체적으로 초벌해서 나오고
넉넉히 30분정도 걸리니 미리 주문이나 예약하세요~
사장님이 구워주시니 편하게 앉아서 먹을 준비
5분내로 구워지는 듯 했어요
아무래도 초벌을 해서인지 배고팠는데 빨리 익어서 좋았어요
한마리 한마리 손질할 때마다 정성 가득 공들여 하신다는데 그래서인지 윤기 좔좔 흘렀어요
십전대보 장어액기스 한잔 주문했답니다
다른곳은 선물용 박스로 구매해야하는데 한잔 맛보기도 3,000원에 가능 !
쌉싸름한 맛에.. 어릴적 먹어본 한약이 생각났어요
크.. 진하고 선물용으로도 넘 좋아보임
소금구이는 직접 구워먹으라 적혀있지만
바쁘지 않을 때에는 대부분 맛있게 구워주신답니다
처음 느꼈는데 초보자인 손님이 굽는거랑
전문가가 굽는 기술에서 또 맛 차이가 느껴졌어요
크기도 큼직했던 태전동 기막힌장어
맛있게 구워져서 남녀노소 먹기 좋음 ~
부모님 모시고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
진~한 수제 한방간장소스 콕 찍어서 물김치 곁들여먹어도 맛있고
쌈싸서 먹어도 부드럽고 탱글했던 태전동 기막힌장어
먹다가 주문했던 간장구이도 나왔어요
이 또한 큼직한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간장구이 36,000원
성인 남자 손바닥보다 훨씬 큰 크기
장어비린내 1도 없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장구이도 촉촉 그 자체
은은하게 배어있는 간장소스때문인지 계속해서 손이 간답니다
소금구이 꼬리 ~
짠 하자 할랬는데 하나는어느새 뱃속으로 사라졌어요
맛있다고 잘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흐뭇 ^^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도 넘 좋았답니다
잘익은 간장구이 ~ 무한 흡입
두마리 시키면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부추무침과도 잘 어울렸고
쌈싸서 먹기에도 넘 부드럽고 담백했던 기막힌장어
짠 ~ 이번엔 꼬리로 짠 선공
맛있는건 나눠먹어야 제맛이쥬 !?
한국인은 밥심 !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는 얼큰순두부 주문했답니다
6,000원 이르는 가격에
몸에 좋은건 다 들어가고 새우까지
밥 말아서 슥슥 비벼먹듯 먹다보면
어느새 완뚝 하는 해물순두부
몸보신도 하고 배터지게 잘 먹고 기분좋은 식사 마무리 ;)
< 태전동 기막힌장어 위치 >
: 대구 북구 매전오 72-15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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