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다녀오더니 완전 핫하다고해서 다녀와본
매료되었던 동성로 신상 술집 매료
분위기가 감성감성 끝내줬어요
< 매료 MARYO 영업시간 >
매일 18:00 ~ 새벽 03:00
2.28공원 건너편에 위치해서 찾기 쉬운 위치 :)
살짝 다크다크 하지만 조명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던 동성로 신상 술집 매료
내부는 ‘ㄱ’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생각보다 넓었어요
< 매료되었던 동성로 신상술집, 매료 메뉴판 >
아롱사태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다른 메뉴들도 가격이 착해서 골고루 주문해보기로했답니다
주류는 하이볼도 있고 소주, 맥주, 청하 등등
왠만한건 다 있어서 취향껏 주문 가능했어요
MARYO 의 기본 안주 !
버터오징어구이 ~ 영화관에서 먹는 딱 그런 맛
하이볼이랑 먹기 딱 좋았어요
레몬하이볼 7,000원
잔이 묵직해서 손이 부들부들 ㅋㅋ
상큼한 레몬과 잘 어울렸던 느낌이라 다 먹고 한잔 더 주문했어요
명란청양크림파스타 16,000원
명란도 좋아하고 매운거도 좋아하고
크림파스타도 좋아하는데.. 완전 취저 메뉴였어요 +_+
명란, 페퍼론치노, 청양고추가 베이스가 된 매콤한 크림파스타 인데
가운데 있는 계란과 섞어먹어야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매운거 잘먹는 편이라서 전혀 맵지 않았지만
쪽파 송송송 썰려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명란의 고소함과 크림파스타의 고소함이 잘 어울렸고
매운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던 메뉴
남녀 불문하고 좋아할만한 담백하면서도 매콤한 맛 술 안주로도 딱이더라구요
감성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파스타까지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았는지 ㅎㅎ
닭다리살파채구이 16,000원
동성로 신상 술집 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해서 이것저것 시켜먹기 좋았어요
푸짐하게 쌓여나오는 닭다리살, 파채
구운닭다리살, 파채, 파프리카, 와사비마요 가 조화롭게 어울러져있던 메뉴
양이 꽤 많아서 술안주로 넘 좋았어요
매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 저격
아삭한 파프리카와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알싸한 파채, 와사비마요의 조합 말모말모
하나 더 주문했지만 일단 두개 먼저 맛봤어요
기다릴 수 없어 ~~ 맛있는거 먼저 먹기 ;) ㅋㅋ
파스타 소스에 푹 ~ 찍어먹으면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느낄 수 있답니다
명란구이 12,000원
3줄이나 나오는데.. 이 가격이라니 좀 놀랐어요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대의 동성로 매료
플레이팅까지 깔끔하게 되어있고
오이, 조미김, 무순, 마요네즈, 와사비 취향 껏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통통한 명란 보고가세요 ~
그냥 먹어도 많이 짜지않아 먹기 좋았던,
마요네즈, 오이와 먹으면 짠맛이 1도 안느껴져서 신기한 조합
오히려 명란 특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고급 참치처럼 즐겨본 매료 명란구이
동성로 핫플 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ㅎㅎ
화장실마저 감성적이라 매료되었던 분위기
동성로 신상 술집 답게 감성 가득 :)
< 동성로 매료 매료 MARYO 위치 >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123길 1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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