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빠서 어떻게 시간 가는지도 몰랐는데
JMT 였던 최애 메뉴 대구칼국수 먹으러 다녀왔어요
점심 밥집 으로도 인기 있는곳인데 상인동 오늘은 !
고즈넉한 분위기와 옛스러움이 같이 느껴져서
더 친근감 느껴지고 친절해서 기분 좋았던 식당
먹으면서도 또 오고싶다했던 곳은 오랜만이라
기분좋게 몇 자 적어보는중 ~
< 영업시간 >
open 11:00 ~ close 21:30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
그 외 화요일 15:00까지 영업
오전부터 밤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막걸리 한잔 하기에도 괜찮고 술한잔 하기에도 충분히 좋았던 분위기 :)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만석이었어요
다녀와보니 왜 그런지 알거같은 기분
일단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착한 가격, 요즘 물가 장난 아닌데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대
솔직히 면종류가 요즘 9천원 넘는곳이 있는데
그럴땐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하지만 6천원대부터 맛볼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 !
그리고 테이블마다 종이컵과 냅킨,
휴지통도 깨끗하게 세팅되어있어서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던 곳
< 상인동 오늘은 메뉴판 >
대구칼국수 맛있는 식당 답게 다양한 종류의 면이 있고
만두, 전, 편육, 오징어무침까지 아주 다양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곱빼기와 가격동일 !
양도 많고 맛있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크크크
JMT 한 곳 오랜만에 찾아서 아주 기쁨
음식 기다리면서 일회용 앞치마 입고 잠깐 기다리면 금방 나와요
벽면에 잘 정리되어있으니 하나씩 쏙쏙 뽑아서 사용하면 돼요
짜자잔 ~ 오징어무침 15,000원 !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와요
그리고 대구칼국수 먹을까.. 하다가
고소~한 맛을 즐기고싶어서 들깨 8,000원
김치도 덜어먹을 수 있게 항아리로 나오고 더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너무 맵지 않고 맛있게 땡기는 맛이라 신선하고 아삭하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겉으로는 짜고 매워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먹으면 간이 아주 잘 되어있고
아삭한 야채와 부드러운 오징어의 조합이 아주 굿굿
사실 진짜 밥도둑인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어서 아쉽네요 ㅠㅠㅋㅋㅋ
감동적이었던 겉절이 김치
담근지 얼마 안된 대구칼국수 곁들여먹기 딱 좋았던 스타일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맛이라 계속해서 먹게되는 느낌
가득 담겨있는 양.. 일단 기본인데 엄청 푸짐합니다
상인동 점심 밥집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
고소하고 걸죽한 국물이 아주 매력적인데
오징어무침과도 잘 어울리고 잘 무쳐진 김치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 !
후.. 진짜 배가 너무 불렀지만 맛있어서 설거지까지 다 했어요
인심 좋고 친절해서 또 가고싶은 식당
상인동 오늘은 마음속에 저장하고 단골 예약 +_+
< 오늘은 위치 >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원로 81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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