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전거, 특히나 카본자전거를
타는분들은 하나쯤 보유하고 있거나
구입을 해야되나 망설여지는
토크렌치 리뷰입니다
자전거 토크렌치를 검색하면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많이 쓰는 제품이
자이언트 토크렌치, 아이언암 토크렌치, 시마노, 아이스툴즈 등 10만원이하의 제품이 인기가 있는데요
저는 토픽 토크렌치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거든요
자전거 타면서 사실 자가정비를 자주하지 않는이상
토크렌치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라쳇으로 된 토크렌치세트를 사두면 급할때 한번이던
두번이던 필요할때 사용하면 돈값은 하겠지만
뭔가 아까운 생각이 들죠
토픽 제품은 3mm-6mm 까지 사용가능하고
별렌치로 하나들어 있어요
카본차를 탄지는 몇해가 되었지만 누구나 그렇듯
카본자전거의 단점인 크랙과 오버토크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긴합니다
근데 사실 뭐 제조사 규격이나 매뉴얼을 지켜도
공산품이다보니 복불복이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있죠
한두번 쓸까말까해서 저는 그냥 손토크를 믿고
저렴한 놈으로 골랐습니다
집 5분거리에 샵도 있거든요
토픽 토크렌치는 기본적으로 손잡이 부분에
크기별 볼트가 들어있어요
스티어러를 자주 낮춰야할것 같아서 토크렌치를
구입했는데요. 자전거 피팅이 아직 남았다보니
수시로 바꿀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보통 스템의 적정토크는 4-5n(뉴튼미터)정도 됩니다
카르마토 카본스템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사실 급할때 손토크하고 샵가는게 제일 좋죠
ㅋㅋㅋㅋ
사용법은 그냥 손으로 돌리고 적정토크게이지에
바늘이 오면 끝입니다 ㅋㅋㅋ
완전 수동이지만 진정한 상남자의 손토크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눈으로 보고 하니까 라쳇형식보다
더 믿음이 갑니다.
이건 뭐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든 스템이 그렇듯 위치만 다를뿐 적정 토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르마토 스템은 5뉴튼미터입니다
3단위로 표시되어 있으니 눈으로 잘보고 토크줘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적정토크에 바늘이 다다르면 끝입니다
라쳇렌치의 딱딱 하는 감성음따윈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게 좋습니다
라쳇형식의 토크렌치경우 주의사항이 있는제품이 있죠
이를테면 사용후 반드시 토크를 0으로 영점을 맞춰야 한다거나 지속적인 사용시 토크에 오차가 생긴다는점이죠
하지만 이런 바늘형식 토크렌치는 눈으로 직접
볼수 있으니 오히려 더 안심할수 있는것 같아요
토픽 토크렌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티어러 낮추니 스템캡이 정말 모양이 안나서
고민중입니다.
일체형 핸들바는 무려 60만원이나 하던데...
특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장점
-싸다
-눈으로 토크를 보면서 감을 익힐수 있다
*단점
-결합되는 볼트가 짧다보니 잦은
이탈시 마모다 될수 있음
-언제까지나 손토크이기에 오버토크가 될 여지가 있음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한번씩 토크렌치(안장,스템)를 사용할 일이 있지만
샵이 멀리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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