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감도 거의 없는 장갑을 쓰면 불편할텐데 왜저런걸쓸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다,
그때마다 물어보면 프로선수들도 종종쓴다고 하고
또 항상 돌아 오는 답변은 착용감이
"쫀쫀하다"
였다, 즉 그립감이 좋다는말,
그래도 나는 손의 피로도를 덜기위해 쿠션있는 장갑이 좋아서 잘쓰고 있었는데
한여름 시즌을 보내보니,,
긴팔이너웨어를 입고 탔는데도 손목부분에 살이 탄 흔적이
여간 신경쓰였었다,
해서 생각난것이 지로LTZ장갑과 같은 반장갑이지만
손목이 길게 나온 이런 장갑이었다,
이미 여름시즌은 다 지나가지만,,내년도 있고,,
아직 손발이 그렇게 시려운 날씨는 아니라서 조금은 사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주문을 했다,
게다가 색상도 붉은색이어서 딱이었다,
3주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늘 겟,
장갑도 의류처럼 등급을 매기는지 모르겠는데,,pro라고 적혀있으니 기분은 좋은듯,
의류로 따지면 최상급이니,,사이즈는 역시 답답하면 안되니 "L"
처음 리자드스킨 바테잎을 잡았을때 느낌이랄까,,, 확실히 쫀쫀하고,,,착용감이 좋다,
손바닥에 쿠션이 없어보이지만 엄지손가락 부분과 손바닥윗부분의 가죽재질이 은근히 두껍고
그것 때문인지 그립감이 좋게느껴지는듯 하다,
상당히 질기고,,이것때문에 손목도 잘 잡아준다,하지만 장갑낄때 옆에 실밥이 터지거나 찢어질까봐 걱정되지만
은근히 내구성이 좋다,
현재 쓰고 있는 필모리스 장갑과 길이 비교,,
손목부분이 상당히 길기때문에 여름에 손목에 살탄 흔적은 이제 남기지 않아도 될듯,
실제 라이딩때는 느낌이 어떨지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다,
시착해본느낌은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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