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왔다가 자연스럽게 들린 황리단길
빈티지한 분위기 카페가 있길래 나도모르게 들어오게 되던 카페입니다
간판이 안쪽에 작게 적혀있었는데 이름은 '황남맨숀' 이라고하네요
< 경주 황남맨숀 메뉴판 >
일단 주문 먼저 하고 구경하기로 했다
커피 및 음료 가격은 4,500원 ~ 6,000원대
경주 황리단길 카페 평균적인 가격대인듯 했어요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오던 황남맨숀 내부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 좋아보였던 빈티지 분위기
곳곳에 감성이 느껴지던 인테리어
내부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기로했어요
카운터 이자 음료제조공간도 깔끔하면서 빈티지스러웠어요
다른곳은 웨이팅 있거나 사람이 북적거려서 가기꺼려졌는데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황남맨숀 괜찮았네요 ^^
카페 구조가 특이하게 되어있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오른쪽 흰 건물 빼고는 일반 가정집이랍니다 참고하세요 !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듯 했고
그 옆으로는 황남맨숀 공간이 펼쳐져있어요
날 좋을 때 야외에서 커피한잔 하는거도 참 좋은거같아요 ㅎㅎ
구석에도 자리가 있어서 그늘에 자리를 잡고
바깥을 바라봤는데 넘 예뻐서 놀랐네요 ㅎㅎ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던 경주 황리단길 카페
매번 사람에 치여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아래 있으니 넘 좋았어요
깨알같이 보이는 황남맨숀 간판
컨셉인가보다 레트로 감성 !
살짝 바람이 쌀쌀해지는듯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플랫화이트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4,500원 / 플랫화이트 4,800원
오.. 지금까지 먹어본 플랫화이트 중에
가장 진하고 묵직한 느낌
둘다 먹으면서 오~~ 했던,
가볍지 않은 맛이라 맛있게 음미하면서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도 꽤 묵직묵직한 느낌
산미는 없어서 마시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좋았던 서비스 과자
요즘 카페들은 디저트 판매하려고 서비스는 보기 힘든데
이렇게 챙겨주니 뭔가 좀 더 성의있는 느낌
과자도 맛있어서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렸어요 ㅎㅎ
< 경주 황리단길 카페 황남맨숀 위치 >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64-5 황남동 303-2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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